Oct 19, 2020

중독

 무언가에 중독될 정도로 빠지게 되면 자신도 깨닫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인터넷 중독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다. 사실 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정말 중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최근에는 스스로 나는 중독이라고 결론짓게 되었다. 

그래서 오늘부터 일단 컴퓨터를 꺼놓은 상태로 유지하고 꼭 필요할 때에만 켜는 것으로, 그리고 폰도 주머니에 넣어다니지 않고 한 곳에 놓아두기로 했다. 다행히 인터넷을 훨씬 적게 사용하게 되었고 다른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으나 저녁을 먹고나니 다시 인터넷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...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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